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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그] 안재화 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 회장
2016-01-27 14:04 1827

"'사업발굴·지속성장' 트렌드 읽는 눈이 생존키워드"

 

 

 

 

◈신경련 회장은 어떻게 맡게되었나?
新 시장·기술선점에 '기업인 적합' 권유
경제 만만찮은 상황이라 고심끝에 결정
정부 발족… 선도기업·지역대학등 합류

◈신성장 산업 전망·향후 계획은?
원유→셰일가스등 정보바탕 변화 대응
기반 조성·체계적 지원 모멘텀 만들것
앞날 불확실할수록 '새아이템' 찾아야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신성장 창조경제 협력 연합회'(이하 신경련)는 지난해 6월 창립총회를 열고 '선도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신경련의 명칭은 신기술·신제품·신사업을 가지고 대도약을 하는 '신성장'과 기존산업의 모방이 아닌 미래 트렌드에 맞는 창의적 아이디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시장을 선도하는 '창조경제', 선도기업 간의 협력을 비롯해 선도기업과 일반기업, 지역 대학 간의 '협력'이 조합됐다.

지금까지 우리 경제 성장 전략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선진국의 발전 경험을 좇는 '추격형'이었다.

 

하지만 개방·세계화된 현재 경제환경에선 변화를 예측하고 선도해야 기술 선점, 시장 창출을 이끌어낼 수 있다.

 

정부와 경제 관련 학계에선 선도형 성장 전략인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중소기업에 주목했다.

중소기업 중에서도 독자적 선도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강력한 도약 의지를 갖춘 '선도기업'이 신성장 전략 주체로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기업의 새로운 먹을거리 발굴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우리 경제 발전을 지원할 신경련의 회장으로

 

지난달 초 부임한 안재화 세일전자(주) 대표를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본사 집무실에서 만났다.

안 회장은 신경련 창립 때 차석 부회장 겸 인천지역회장, 전국기업대표의장으로 선임됐다.

 

설립 이후 6개월 정도 지난 그해 12월 회장에 올랐다.

그는 "창립 당시 신경련의 회장은 학계에 계신 분이 맡았다"면서

 

"신성장 아이템을 발굴하고 신시장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신경련에서 기업인이 회장을 맡아야 한다는 의견들이 있었고, 기업인들과 대학 교수님들의 권유로 회장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인으로서 경영을 잘하는 게 우선이고 단체장을 맡으면 해당 단체도 잘 이끌어야 하는데,

 

경제 상황이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권유를 받아 고심했지만, 거절할 수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안 회장은 2012년 8월 중소·중견기업들이 참여해 창립한 인천비전기업협회에 초대 회장으로 부임해 4년째 협회를 이끌고 있다.

 



"신경련과 비전협회 모두 임의 단체가 아닙니다. 기업인이 발족한 게 아니라, 중앙 정부와 시에서 각각 발족한 단체지요.

 

협회 구성만 기업인에게 의뢰된 것이고요. 비전협회의 경우, 지역의 우수 기업들의 모임이다 보니 기업이 해야 할 사회적 역할을 협회 차원에서 주도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성장을 통한 고용창출, 복지증대, 사회 불균형 해소 등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을 돕는 등의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안에 대해 사무국에서 사업을 기획하고, 회장으로서 협회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신경련의 구성은 기업과 대학, 정부가 참여하는 형태로 꾸려질 예정이다. 신경련 인천광역시 지역협의회의 경우 100개 선도기업과 1천개 일반기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같은 형태로 전국 17개 시·도 지회 산하에 선도기업 4천여 곳과 일반 기업 1만4천여 곳이 회원사로 합류했다.

각 지회 별로 해당 지역의 대학이 참여한다. 인천에선 인하대, 경기도는 단국대, 서울은 건국대 등으로 확정됐다. 하지만 정부의 참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신경련 명예회장) 등이 지난달 초에 발의한 '미래 신성장 기반 조성에 관한 특별법'(일명 블루오션법)은 국회 본회의 통과 전이다.

 

때문에 지원 예산이 없다 보니 사업에 제한을 받는 상황이다.

 



"국회의 상황도 그렇고, 분당이 이뤄진 야당도 입법 심의할 분위기가 아닌 것 같아서 걱정스럽습니다.

 

이번 국회에 통과 안 되면 다음 국회에서 재발의해야 하며 6월 이후에나 통과할 수 있게 됩니다.

 

문의해 보니, 현재 소위나 상임위로 넘어오는 법안들은 보통 6개월 전, 길게는 3년 전에 발의된 것이라고 하네요.

 

서둘러야 하는데 현 경제 상황을 보면 간단치 않을 것 같습니다."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화두를 옮겼다.

안 회장은 "미래 신성장 산업은 기존에 있는 사업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성장했던 주력 산업분야를 면밀히 연구하고 분석한 정보를 바탕으로 다가올 미래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산업 모델"이라면서

 

"그 예로는 일반 자동차를 대체하는 전기 및 수소자동차, 원유를 대신하는 셰일가스가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성장 산업 발굴을 위한 필수 요소로 아이디어를 꼽았다.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선 기업이 처한 현실을 냉정하게 진단하고 미래 트렌드를 분석해 빠르게 변화하는 수요 상황의 흐름을 꿰뚫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정보를 얻고 기업 수요에 맞게 정보를 재가공하기도 쉽지 않으며, 관련 인력도 충분치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정보기술 업체와 제조업은 기술변화가 무척이나 빠른 상황이지만, 그 변화를 파악하지 못한다면 사업의 성패가 갈리는 것은 한순간입니다."

 



또한, 안 회장은 선도기업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으로 지속 성장을 들었다.

 

지속해서 성장하기 위해선 끊임없이 미래 신사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사업화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경련의 설립과 존재 이유도 이 부분에서 찾을 수 있었다.

"신경련의 선도기업들이 미래 신사업 발굴에 착수한다면 80% 이상이 사업화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이유는 대다수 선도기업이 그 분야에서 업력과 노하우를 지닌 전문가이며, 산전수전을 다 겪고 자리를 잡았기 때문입니다.

 

선도기업군이 신사업 발굴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선 신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고 체계적이며,

 

단계적인 지원 프로세스가 포함된 신성장 모멘텀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이 같은 이유로 신경련이 설립됐고 저 역시 참여했으며, 회장직도 맡게 됐습니다."

 



현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기업은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 기업 처지에서 볼 때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자신의 아이템이 1년에서 2년, 길게는 5년에서 10년 뒤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지 의문이 생긴다.

 

안 회장은 불확실하다면 새로운 아이템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미래 대응 전략이 없는 것은 '서서히 끓고 있는 가마솥 안에서 죽음을 기다리는 개구리'와 같은 것입니다.

 

기업의 신성장을 위해 남들이 좋다고 하는 영역이 아닌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영역을 선택할 필요가 있으며, 변화 방향에 대한 검증을 통해 시장을 창출하고 이끌어야 합니다."

 

 

 

■안재화 회장은?

▲1958년 경북 예천 출생.
▲1985년 세일전자(주) 창업/주요취급품목-인쇄회로기판 PCB (Printed Circuit Board)
▲2003년 수출의 탑 500만달러 수상
▲2004년 제41회 무역의날 신시장 개척 유공 대통령 표창
▲2008년 해외법인설립 (천진 세일써키트유한공사)
▲2010년 공장 본사, 제2공장 통합 이전
▲2012년 인천시비전기업협회 설립 회장 취임

국제전자회로산업전 지식경제부 장관상 수상
▲2013년 FPCB 사업장 준공
일하기 좋은 으뜸기업 선정(중소기업진흥공단)
▲2014년 기준 세일전자(주) 매출액 1천642억원, 종업원수 700명


■선도기업(Lead-Biz)의 정의

중소기업 카테고리에서 가장 상층부에 위치한 선도기업은 기업 특유의 총체적 능력, 기술, 지식, 문화 등 신성장 선도역량을 보유하고 업력 및 매출액이 일정규모 이상인 기업을 말한다.

제조업의 경우 연매출 100억원 이상이며, 지식정보산업, 생명과학 및 서비스업은 연매출 50억원, 농림축산업은 연매출 30억원이 넘어서야 한다.

 

국내 선도기업은 2만6천664개사가 있으며, 고용인력은 500만명, 전체 매출액은 350조원으로 추정된다.

/글=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사진=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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